healthasis
09월 04일
3 분량
병원에서 시행하는 턱관절 장애 평가법
턱관절이 아파서 병원 가면 어떤 검사를 할까?
턱이 잘 안 벌어지거나, “딱딱” 소리가 나고 통증을 느끼면 병원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병원 중 어디를 가야 하는가? 이 질문부터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의 최근 통계자료(2018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병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중 어디를 가야 하는가? 이 질문부터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의 최근 통계자료(2018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병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치과: 77.16%
- 한의과: 8.26%
- 기타: 21.02%(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병원에 가면 의사나 치료사가 어떻게 확인할까요?
환자 입장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전문 용어는 최대한 쉽게, 방문 전부터 알면 좋은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전문 용어는 최대한 쉽게, 방문 전부터 알면 좋은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요약
평가의 핵심: 표준 문진 + 직접 검사(턱·근육·움직임) + 필요시 영상검사
국제 표준: DC/TMD라는 검사 기준으로 신체와 심리사회학을 함께 설문 체크
물리치료적 평가: 입 벌리는 거리, 턱 움직임 경로, 목/자세까지 체크
영상검사: MRI(디스크), CT(뼈), 파노라마(기본 뼈 구조)로 보완
국제 표준: DC/TMD라는 검사 기준으로 신체와 심리사회학을 함께 설문 체크
물리치료적 평가: 입 벌리는 거리, 턱 움직임 경로, 목/자세까지 체크
영상검사: MRI(디스크), CT(뼈), 파노라마(기본 뼈 구조)로 보완
1. 이야기 나누기 (문진)
먼저 의사가 여러 가지를 물어봅니다.

- 언제부터 턱이 아팠나요?
- 음식을 씹을 때, 말할 때, 하품할 때 더 아픈가요?
- 최근에 턱에서 소리가 난 적 있나요?
- 입이 안 벌어지거나, 벌린 뒤 닫히지 않은 적 있나요?
이때 유능한 의사는 국제 표준 문진인 DC/TMD를 바탕으로 물어봅니다.
날짜를 포함해서 물어보는 의사!!
날짜를 포함해서 물어보는 의사!!
최근 30일 동안의
통증, 두통, 턱 소리/ 걸림 여부, 악화 요인 (딱딱한 음식, 하품, 말하기, 이 악물기, 이갈이 등)을
체크합니다.
통증, 두통, 턱 소리/ 걸림 여부, 악화 요인 (딱딱한 음식, 하품, 말하기, 이 악물기, 이갈이 등)을
체크합니다.
이렇게 물어보는 병원이라면 잘 찾아가신 겁니다!
2. 임상 검사 – 직접 만져보고 움직여 보는 단계
의사는 환자의 턱과 근육을 직접 눌러보며 아픈 부위를 확인합니다.
- 근육 눌러보기: 씹는 근육들(깨물근, 측두근) 손가락으로 눌러 통증이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눌린 곳만 아프면 "국소 근육통"
근육 범위 내에서 통증이 퍼지면 "근막통"
근육을 넘어서 멀리 퍼지면 "연관통 동반 근막통"
으로 진단합니다.
눌린 곳만 아프면 "국소 근육통"
근육 범위 내에서 통증이 퍼지면 "근막통"
근육을 넘어서 멀리 퍼지면 "연관통 동반 근막통"
으로 진단합니다.
- 턱관절 눌러보기: 턱을 벌리고 닫을 때 관절에 통증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관절통"으로 진단합니다.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관절통"으로 진단합니다.
- 소리 확인: 턱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를 듣습니다.
"딱딱" → 디스크 위치 이상(디스크 변위) "드드득" → 관절 퇴행성 변화(관절염과 비슷한 상태)
"딱딱" → 디스크 위치 이상(디스크 변위) "드드득" → 관절 퇴행성 변화(관절염과 비슷한 상태)
3. 물리치료적 검사 – 우리나라는 잘 시행되지 않아 제일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자세 평가와 동작 분석의 결과를 통해 운동치료의 방법이 선택됩니다.
기본적으로 턱과 관련하여 다음의 항목을 확인합니다.
기본적으로 턱과 관련하여 다음의 항목을 확인합니다.
- 입 벌리기: 정상 범위 35~50mm / 35mm 미만은 문제 있음
- 턱의 전진 움직임: 정상 범위 3~6mm / 3mm 미만은 문제 있음
- 턱의 후퇴 움직임: 정상 3~4mm / 3mm 미만은 문제 있음
- 턱의 좌우 움직임: 정상 10~15mm / 10mm 미만은 문제 있음
목과 턱은 신경이 연관되어 있어 목 상태 점검도 필수입니다.
정상 범위보다 작게 움직이는 경우 각 동작에 대한 스트레칭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목의 문제가 있어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편두통이 같이 오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정상 범위보다 작게 움직이는 경우 각 동작에 대한 스트레칭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목의 문제가 있어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편두통이 같이 오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목 굽힘: 정상 범위 60도
- 목 폄: 정상 범위 80도
- 목 가쪽굽힘: 정상 범위 45도
- 목 회전: 정상범위 80도
마지막으로 자세 정렬을 확인합니다.
- 전방 머리자세(거북목): 두개척추각(CVA)이 45° 미만이면 거북목 가능성
- 둥근 어깨
- 얼굴 비대칭 여부
4. 영상 검사 –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
필수는 아니지만 비싸고 위험한 수술이 필요할 경우 영상 검사를 진행합니다.
꼭 찍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구조적 문제가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꼭 찍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구조적 문제가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 MRI: 디스크(관절 안의 쿠션 역할 구조물)의 위치 이상 확인에 가장 정확
- CT: 뼈의 퇴행성 변화, 골절 등 구조 평가
- 파노라마 X-ray: 치과에서 기본적으로 찍는 턱뼈 구조 전반적인 확인 사진
5.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FAQ)
Q. 턱에서 소리만 나고 안 아프면 병원 가야 하나요?
A. 소리만 있고 통증·기능제한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많지만, 소리가 커지거나 입 벌리기 제한·통증이
생기면 평가가 필요해요.
A. 소리만 있고 통증·기능제한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많지만, 소리가 커지거나 입 벌리기 제한·통증이
생기면 평가가 필요해요.
Q. MRI는 꼭 찍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임상 검사로 진단이 가능한면 생략합니다. 구조적 문제가 강하게 의심될 때 권합니다.
A. 아닙니다. 임상 검사로 진단이 가능한면 생략합니다. 구조적 문제가 강하게 의심될 때 권합니다.
Q. 교정치료(치아 교정)와 관련 있나요?
A. 직접 원인은 아닌 경우가 많지만, 교합 변화가 턱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물리치료 협진이
도움이 됩니다.
A. 직접 원인은 아닌 경우가 많지만, 교합 변화가 턱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물리치료 협진이
도움이 됩니다.
위험 신호(바로 진료 필요)
입이 갑자기 거의 안 벌어지고 통증이 심화(잠김 의심)
외상 후 턱 모양 변화·개구 불가
열·부기·발열 동반(염증, 감염 의심)
입이 갑자기 거의 안 벌어지고 통증이 심화(잠김 의심)
외상 후 턱 모양 변화·개구 불가
열·부기·발열 동반(염증, 감염 의심)
턱관절 평가는 표준 설문과 촉진·움직임 검사로 시작해,
필요시 영상으로 확인하는 단계적 과정입니다.
턱과 목 자세까지 함께 보는 이유는 모든 구조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체계적인 평가가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불편이 지속된다면, 너무 참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 보세요.
필요시 영상으로 확인하는 단계적 과정입니다.
턱과 목 자세까지 함께 보는 이유는 모든 구조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체계적인 평가가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불편이 지속된다면, 너무 참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 보세요.
아~! 저희 회사의 셀프 측정과 운동 교육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댓글 0개
댓글 기능은 추후 개발 예정입니다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